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점점 지치고 있습니다.
오늘도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등 곳곳에서 또다시 올여름 최고 기온을 경신했는데,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낮아질 것으로 보여, 영동과 남부 일부 지역의 폭염 특보가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지역에 폭염 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내일도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이 31도, 춘천 33도, 광주 30도, 부산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마스크까지 착용하면서 열사병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바깥 활동을 할 때, 체온이 40도를 넘는데도 땀이 나지 않고, 의식장애나 쇼크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서늘한 곳으로 옮기고, 몸에 미지근한 물을 적시면서 시원한 바람을 쐬게 해주어야 합니다.
또 이와 함께 119에 연락해 신속히 병원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내일도 내륙 곳곳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지겠고, 새벽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사이에는 남해안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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